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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 체전’ 강진군 메달 17개 쾌거
강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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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강진군 선수단은 9개 종목에 12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열악한 훈련 여건과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송의찬(역도 3관왕), 볼링(배현진 2관왕), 육상(김명미, 1관왕)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선수단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이태환 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 장애인 체육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 발굴과 훈련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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