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11월 군민행복지원금도

[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9월 22일부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지급한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쿠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대상자는 2025년 6월 기준 가구별 건강보험료, 2024년 재산세·금융소득 기준 등을 적용해 선별된다. 카드사 홈페이지, 강진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강진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쓸 수 있다. 강진군은 별도의 군비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는 ‘군민행복지원금’도 11월 24일부터 지급한다.  

군민들은 정부지원금과 함께 군민행복지원금까지 더하면 최대 7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군은 연말까지 세 차례에 걸친 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