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유자축제, 오색 빛과 향기 속에서 지역민·관광객 사로잡는다
[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지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에서 개막한 올해 축제에는 첫날에만 약 7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 현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올해는 ‘사람향기! 유자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의 진한 향기와 인간미가 어우러진 이색 힐링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존 축제장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보배로운 달빛, 월남사’ 특별전 개최
[중앙통신뉴스]강진군을 대표하는 고려청자박물관이 11월 5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월남사의 역사적 유물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보배로운 달빛, 월남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승무 이수자 김정기 선생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현장에는 월남사 주지 스님, 인근 사찰 주지, 강진 부군수와 군의회 의원,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장,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등 지역 문화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뜻깊게 했다. 전시장에는 월남사지에서 출토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