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록 지사 "발전 5사 통합 본사 에너지 메카 나주가 최적지"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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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도가 발전 5사(한국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발전) 통합 본사의 최적지로 나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는 반드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인 나주에 들어와야 한다”며, 정부에 전남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통합은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추진되고 있으며, 본사가 들어서면 연 매출만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발전 5사 통합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남도는 세 가지 핵심 논거를 강조하고 있다. 우선, 나주는 한전 본사와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가 집적돼 있어 에너지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도 둥지를 틀고 있어, 산학연이 어우러진 혁신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또한, 전남은 444GW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신안·진도의 해상풍력단지(7.3GW), 영농형 태양광, 햇빛소득마을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지로 꼽힌다. 이런 에너지 인프라에 발전 5사가 더해지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는 전남과 광주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상생의 상징이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기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지역이 통합해 성공적으로 성장한 전남·광주가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남도는 혁신도시 나주가 ‘통합특별시’의 정신을 상징하는 만큼, 발전 5사 통합 본사가 가장 어울리는 자리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나주 유치는 곧 전남과 광주의 상생, 에너지산업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정부의 긍정적 결정을 촉구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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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전남#발전5사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