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영암서 4개 클래스 열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기 가득한 스피드 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다양한 차종 대신 동일 모델이 색다른 전략과 운전 실력으로 맞붙는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로, 올해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24년째를 맞는 '현대 N 페스티벌'은 고성능 N 브랜드 차량이 직접 서킷을 질주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45m 길이의 상설 트랙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4개 종목에 총 83대의 차량이 도전장을 내민다. 직선 코스와 다양한 중·고속 코너에서 운전자의 담력과 전략, 가속과 타이어 관리 등이 치열하게 겨뤄진다.

특히, 아이오닉 5 N 기반의 레이스카가 나서는 ‘그란 투리스모 eN1’ 부문에서는 순수 전기차만의 폭발적 가속감과 주행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내연기관 특유의 박진감을 자랑하는 ‘금호 N1’, ‘넥센 N2’, ‘넥센 N3’에서는 아반떼 N 차량들이 트랙 위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자동차 경주의 짜릿함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을 질주하는 ‘N 택시’, 서킷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서킷 사파리’, 레이스카와 드라이버를 가까이에서 만나 보는 ‘그리드워크’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어린이 안전교육, 전동카 체험,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와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