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구축" 건보공단·의료계 합리적 의료이용 맞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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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정책 세미나를 열고 빅데이터 기반의 과잉진료 근절 대책과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유지를 위한 의료계·시민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지난 25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보건의료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열고 과잉진료 근절과 합리적 의료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건보공단 서영훈 부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진료비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특이 사례 발굴과 요양기관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는 공단의 재정 건전화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의료 현장의 고충을 전달하는 한편,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계 인사가 참여하는 공정한 운영 구조를 제안했다.

전남의사회·건보공단 의료재정 건전화와 적정진료 환경 조성 논의

이어진 토론에서는 변진옥 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을 좌장으로 권순석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이 참석해 올바른 의료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해법을 교환했다.

 

이영희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유지를 위해 과잉·과소진료를 지양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의료계, 시민사회,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근거 중심의 합리적 의료 환경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올해 1월부터 급여상임이사를 단장으로 22개 부서가 참여하는 '적정진료추진단'을 가동하며 보험재정 누수 방지와 급여 기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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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적정진료#과잉진료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