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인터뷰] 전남광주통합시의회 홍기월 "반값 여행 전면 확대… 통합 시너지 극대화"

박종하 기자
입력
-이원화된 양 지역 관광·문화 재단 통합 운영 및 27개 시·군 맞춤형 마케팅 가동 -프로배구단 존치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도농 간 생활체육 인프라 상향 평준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광주의 문화 인프라와 전남의 생태 자원을 융합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을 공식화했다. 홍 위원장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비롯해 SOOP 여자프로배구단 연고 유지, 도농 생활체육 격차 해소, 예술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광주의 문화 인프라와 전남의 생태 자원을 융합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을 공식화했다. 홍 위원장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비롯해 SOOP 여자프로배구단 연고 유지, 도농 생활체육 격차 해소, 예술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광주의 도시 문화 인프라와 전남의 자연·생태 자원을 하나로 묶는 '광역 관광벨트' 구축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홍 위원장은 양 지역으로 분산 운영되던 문화·관광 정책을 단일 체계로 재편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스쳐 가는 당일치기 관광을 차단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을 추진한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반값 여행' 프로그램을 27개 시·군·구 전역으로 전면 확대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스포츠 현안인 SOOP(구 아프리카TV)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 유지에 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프로구단 존치는 시민의 문화·여가 기회 보장, 홈경기 개최에 따른 주변 상권 매출 증대 전남광주 통합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것이 홍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도심과 농어촌 간 격차 없는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정책은 기존 일회성 행사 지원에서 벗어나 예측 가능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으로 전환한다. 작업실과 전시 공간 등 창작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문화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보장할 방침이다.

 

홍 위원장은 "문화와 관광, 체육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제도를 철저히 정비하겠다"며 "어느 한 지역에 치우침 없이 광주와 전남이 균형 있게 혜택을 나누는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홍기월#문화관광체육위원회#광역관광벨트#체류형관광#반값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