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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생애 첫 학생 유권자 ‘참정권 교육’ 강화
사회

전남교육청, 생애 첫 학생 유권자 ‘참정권 교육’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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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중앙통신뉴스]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해 ‘새내기 유권자 교육’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이상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전남 도내 약 6,800여 명의 학생 유권자들이 처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각 학교에서는 전남교육청이 제공한 강의 교재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정치관계법, 투표 절차, 선거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거법 위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미래 유권자인 초·중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도 활발하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 민주주의와 선거의 원리 ▲ 정책 비교 체험(매니페스토 등) ▲ 토론과 모의 투표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12·3 계엄사태 이후 학교장 연수, 교수학습자료 보급, 학생·교직원 대상 참정권 교육자료 개발 등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 민주시민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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