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힐링·액티비티·미식이 한자리에… 고흥에서 만나는 올여름 최고의 휴가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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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 전경 ⓒ고흥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다가오는 여름, 어디로 떠날지 고민된다면 전남 고흥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권한다. 천혜의 자연과 여유로운 풍경, 여기에 숨은 미식까지 더해지면서 고흥은 최근 남해안 휴가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

 

먼저 팔영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능가사에서의 템플스테이는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물한다. 고즈넉한 산사의 새벽을 깨우는 종소리, 여유롭게 즐기는 명상 체험은 평범한 일상과는 완전히 다른 차분함을 느끼게 한다. 이곳에 머무는 하루는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번잡한 생각을 내려놓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잠깐의 정적 뒤엔 활기찬 액티비티도 기다린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선 최근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서핑 명소로 인기가 높아졌다. 활기찬 파도와 넓은 모래사장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해볼 만하다. 해변가엔 서핑 스쿨과 장비 대여점도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손쉽게 바다 위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갯장어회 샤브샤브 ⓒ고흥군

한편, 도시의 피로를 씻어내고 싶다면 팔영산 편백치유숲을 추천한다.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깊은 피톤치드 향이 온몸을 감싸며, 산림욕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숲에 마련된 산림치유센터에는 족욕, 명상,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고흥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식이다. 여름철에는 단연 갯장어 샤부샤부가 인기다. 촘촘한 칼집이 들어간 갯장어를 살짝 데쳐 먹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향긋한 채소와 특제 소스까지 곁들인 한 끼는 그야말로 여름 보양식의 정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최근 고흥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고흥 반값 여행’ 행사도 진행 중이다. 7~8월 중 여행 경비의 절반을 환급해주는 행사로,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은 물론 1인 여행객까지 부담 없이 고흥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고흥군 관계자는 "남해안의 다양한 체험, 쉼, 맛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고흥이 올여름엔 새로운 휴가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고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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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행#여름휴가#남열서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