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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도의원, "전남 철강 생태계 지킨다"
정치

박경미 도의원, "전남 철강 생태계 지킨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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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박경미 도의원(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간담회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박경미 도의원(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간담회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남도가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밀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지난 5월 14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은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도내 철강산업의 현안과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가 수행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 연구'의 착수보고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종합 대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전남 철강산업의 실태 분석,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조사,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위기대응지역 지정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박경미 의원은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현재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광양만권 철강 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전남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언급하며, 전라남도가 보다 과감하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광양만권 철강, 이차전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전력 효율화를 위한 발전소 구축 촉구 건 의안’을 대표발의하고,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남의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철강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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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도의원#철강산업#전남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