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주당과 출범 후 첫 예산협의… 2027년 국비 추가 확보 총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역교통망 구축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7년도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를 추가 반영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민주당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통합특별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13조 9,009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미래대응기금 성장동력계정 9,000억 원을 더해 총 14조 8,009억 원 규모의 기반을 다졌다.
통합특별시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자 핵심 사업을 전달했다. 영암~광주 고속도로, 나주~광주·화순~광주 광역철도 등 6개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권역별 전략산업으로는 마른김 집적화단지 시범 조성, 자율차 안전성능관리 테스트베드 구축,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을 건의했다.
기술·신산업 분야에서는 국가 AI 집적단지 활성화, 고전력 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 핵심 지원을 요청했다.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설,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 충장아시아 애니컬쳐 스트리트 조성 등 문화·생활 기반시설 10건도 추가 제시했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안정적인 정부예산을 확보한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