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형 도시재생 대표 모델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착공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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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착공식을 열고 서남동 지역의 도시재생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도걸 국회의원, 전제열 조선대학교 부총장, 홍기월 광주광역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원, 주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해 지역 재생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 모델로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 통합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며 특히, 전통 인쇄산업의 현대화와 집적화,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복합거점시설은 지하 1층~지상 7층, 연 면적 5,74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5층 공영주차장 101면 ▲지상 1층 아시아 음식 플랫폼 ▲지상 6층 인쇄 아카지엄 ▲지상 7층 인쇄도시재생기업 지원공간 등 총 4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착공은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다”면서 “인문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동구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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