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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사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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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군

[중앙통신뉴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자긍심의 장인 군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7일 군은 지난 5월 2일(금) 문화체육관 다목적 운동장에서 ‘제45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2,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곡성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이고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11개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 옥과면 김기훈 △지역개발 및 경제 부문에 고달면 임종권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죽곡면 류근춘, 오곡면 안태성 △농업 및 환경 부문에 목사동면 조신익씨가 각각 선정되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11개 읍·면이 참가한 군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재능이 무대 위에서 꽃피웠고, 초청 가수와 곡성 출신 가수의 축하 공연도 분위기를 더했다. 장기자랑 우수 읍·면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대상에는 오곡면 장은경님, 최우수상에는 오산면 박상언님, 우수상에는 고달면 노우식님, 인기상에는 삼기면 이은강 외 9명의 라인댄스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날씨가 너무 좋은 오늘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고, 자긍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자랑스러운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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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군민의날행사#조상래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