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춤형 상담부터 역량 강화까지’ 해남군 청년도전 지원 참여자 선발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해남군이 고립이나 은둔 등의 이유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나섰다. 군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취업 지원 정책이다. 모집 인원은 교육 기간과 운영 방식에 따라 단기 과정(5주) 20명, 중기 과정(15주) 30명 등 총 50명 규모다.

 

신청 자격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경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청년 등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의 시급성이 인정되는 청년은 예외적으로 만 4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개인별 취업 역량과 준비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전문 상담사의 밀착 관리와 함께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 탐색, 실무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청년에게는 경제적 혜택도 주어진다. 5주 단기 과정을 수료하면 50만 원을 지급하며, 15주 중기 과정을 이수하고 실제 취업까지 성공할 경우 최대 220만 원의 지원금을 수령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고용24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해남군 청년도전 지원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을 탈피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해남군#청년도전지원사업#구직단념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