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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강진원 정책공약서 배포 관광·교통·복지·청년 공약 총정리

강천수
입력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12쪽 분량 정책공약서를 공개했다. 캠프제공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12쪽 분량 정책공약서를 공개했다. 캠프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지역 발전 구상을 담은 정책공약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홍보에 나섰다.

 

26일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집은 1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지역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선거 과정에서 정책 이슈보다 공방이 부각되는 흐름 속에서 정책 중심 경쟁 구도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후보는 민선 9기 운영 방향으로 ‘군민주권시대’와 기본소득 기반 지역 모델을 제시했다. 핵심 가치는 군민 소득 확대, 주민 참여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으로 설정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농어민 지원 확대가 전면에 배치됐다. 농어민수당 인상과 함께 농어민기본소득 도입 구상이 담겼다.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군 주도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주민 이익공유 방식의 RE100 정책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성장 전략을 꺼냈다. AI데이터센터와 연관 산업 추가 유치를 통해 민간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강진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남부권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1차~3차 산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산업 구조도 함께 제시했다.

 

교통·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공약도 포함됐다. 광주~강진 고속도로 추진, 남해선 강진역 활성화, 강진만 횡단대교 건설, 강진~마량 및 도암~북일 구간 도로 확장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광주와의 생활권 연계 전략도 공약집에 담겼다. 강 후보는 강진과 광주를 연결하는 ‘GG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화폐 연계, 빈집 활용 사업, 문화 교류 확대 등 상생형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체류형 관광 구조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 방문 소비를 넘어 재방문과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구조 전환이 핵심이다.

 

복지 정책에서는 고령층 돌봄 강화와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가 중심을 이뤘다.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요양보호사 지원, 소규모 면 단위 주거·복지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미래세대 대상 공약도 제시됐다. 장학사업 확대, 중학생 해외연수 기회 확대, 제2도서관 건립,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농어민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육 분야에서는 실내 키즈시설 확충과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 강화 방안도 담겼다.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상가시설 개선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 대책이 포함됐다. 관광 소비와 지역상품권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공약 전달 문제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직 군수로서 지역 현안을 전달할 기회가 있다면 챙기는 것이 역할이라고 판단했다”며 “지역 발전과 관련된 사안이라면 같은 상황에서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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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강진군수후보#강진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