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18일부터 신청 접수

윤 산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고유가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실질적 생활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광주시민 1인당 15만원씩 지급되며,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근거로 정해진다. 재산이 많은 고액자산가, 즉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제외된다. 특히,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과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충전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자동응답전화, 연계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금은 광주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주유소는 연매출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해 운전자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전, 시민들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카드사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지원도 지속된다.

 

광주시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시#고유가피해지원금#소득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