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염산 노후정수장 정비비 184억 확보… 국비 92억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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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30년 넘은 염산정수장 정비에 필요한 184억 원을 확보하고 저수지 신설과 노후 상수관 교체를 연계해 유수율을 85%까지 높인다.
영광군이 30년 넘은 염산정수장 정비에 필요한 184억 원을 확보하고 저수지 신설과 노후 상수관 교체를 연계해 유수율을 85%까지 높인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광군이 30년 넘게 운영돼 온 염산정수장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영광군은 염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9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수시설을 개선해 수돗물 생산 능력을 높이고 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염산급수구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상수원이 부족하고 정수시설도 오래돼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생산된 수돗물이 주민에게 전달되는 비율인 유수율도 약 50%에 머물러 가뭄 발생 시 급수 여건이 악화하는 문제가 있었다.

 

영광군은 염산지역의 식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는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조성한 복룡2제는 현재 담수를 시작했으며 저수율은 8%다.백수·염산지역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 16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군은 정수장과 저수지, 상수관망을 함께 개선해 현재 50% 수준인 유수율을 85%까지 높일 계획이다. 노후관 교체가 완료되면 누수를 줄이고 가뭄에 따른 식수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염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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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군수#염산정수장#노후정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