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창의 활동·재능 공연 한자리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재능 발현을 돕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스트레스 검사 체험이 인기를 끌었고, 먹거리 푸드트럭, 사진 촬영존, 환경 재활용 체험, 희망 캡슐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체험을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정철원 군수는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주도성 강화를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제4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