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시숲으로 새단장한 강진 '관문' 미세먼지·폭염 잡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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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이 성전면 강진교차로 일대에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 경관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였다.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총 10억 원을 투자, 1ha 규모의 부지에 홍가시, 동백, 단풍나무 등 14종 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차량 왕래가 많은 강진산단 진입로인 만큼, 미세먼지 저감과 온도 하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혼실가스 흡수,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층구조로 식재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추며, 습도를 최대 23%까지 높여준다. 또한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g이 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 단위로 최대 168kg의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10db 가량의 소음 저감 효과까지 더해,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강진의 대표 관문인 강진교차로를 산뜻하게 바꿔 군민 생활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생활권 유휴공간 등을 중심으로 도시숲 조성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도시숲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수목 상태와 부지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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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시숲#미세먼지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