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도시철도 1호선 전력감시 제어시스템 전면 국산화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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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전력 계통을 통제하는 핵심 설비가 20년 만에 전면 국산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의 전력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을 전부 국산화하는 개량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변전소와 각 역 전기실의 전력 운용 상황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장치다. 지난 2004년 1호선 개통 당시 설치된 기존 외산 장비는 노후화에 따른 부품 단종으로 장애 대응에 오랜 시간이 걸려 자재 조달과 관리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공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단계별 국산화 계획을 세웠다. 이어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29억 9000만 원을 나누어 투입해 개량 작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전력관제설비 1식과 현장 원격단말장치(RTU) 25개소가 완전 국산화됐다.
개량 결과 부품 조달 절차가 간소화됐고, 기존 아날로그 통신이 TCP/IP 기반 디지털 통신 체계로 개편됐다. 사업비를 한 해에 집중시키지 않고 연차별로 분배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전력 공급 인프라의 안정성도 끌어올렸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오래된 외산 장비를 공사 재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전환해 전체 개량을 마무리했다"며 "핵심 안전설비를 지속 관리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탑승하는 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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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광주도시철도1호선#전력원격감시제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