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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 주얼리 홍콩서 ‘35만 달러 수출협약’… 8개 업체 해외시장 공략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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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 8개 업체가 2026 홍콩 국제 주얼리 전시회에 참가해 7,367달러의 현장 수출과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입니다
광주 동구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 8개 업체가 2026 홍콩 국제 주얼리 전시회에 참가해 7,367달러의 현장 수출과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입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이 홍콩 국제 전시회에서 현장 수출과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6 홍콩 국제 주얼리 전시회(Jewellery & Gem WORLD HONG KONG 2026)’에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 8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주얼리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충장로에서는 골드존·골든타임·황금나라·남양공예·제이누이·루:소운·은꽃·에덴공방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은(Silver) 제품을 중심으로 자체 디자인과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이들 업체가 거둔 현장 수출 실적은 총 7,367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황금나라는 홍콩 현지 주얼리 유통기업 유니월드(Uni World Service Co., Ltd.)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은꽃도 같은 기업과 15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해 두 업체의 협약 규모는 총 35만 달러에 달했다.

 

양측은 앞으로 홍콩과 중국 본토의 주얼리 시장 및 유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는 지역 주얼리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덕심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출장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출장단은 전시회와 현지 주얼리 생산·판매 시설, 관련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주얼리 제조업 관련 기관과 교류하며 지역 소공인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동구는 이번 전시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확보와 해외 주얼리 시장·기술 동향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소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홍콩 국제전시회에서 거둔 수출 성과와 업무협약은 충장 주얼리의 제품과 기술력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홍콩주얼리제조업협회(HKJJA)를 비롯한 현지 전문기관과 교류하며 지역 주얼리 소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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