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청년스마트팜 ‘고고레몬’ 전남 청년마을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박만석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2026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용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고레몬영농조합법인’은 고흥 스마트팜 아열대 작목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 6명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이들은 시트러스(감귤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스마트 전정단’ 모델을 제시하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안했다.
공모에는 전남 지역 8개 시군, 13개 청년단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전라남도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고흥 포함 3곳을 최종 선정했다.
고고레몬영농조합은 동강면 원등마을을 거점으로 오는 7월부터 복합문화공간과 청년 체류시설을 만들고, 시트러스 체험 프로그램과 과수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귀농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실제로 고흥에 머물며 지역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사업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자리를 잡고 지역 농촌이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밴드
URL복사
#고흥군#청년마을#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