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24일 영암서 막 올린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이 올 여름, 한국 모터스포츠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떠오른다. 6월 24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2026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전남도 후원과 ㈜슈퍼레이스 주최로 마련되며, 자동차 레이스와 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대형 복합 이벤트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 각국의 레이싱 팀들이 참가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모터스포츠 축제다.
대회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GT4, BMW M, 알핀, 프리우스 PHEV, 래디컬 컵 코리아 등 8개 부문에 걸쳐 107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해 시원한 스피드 경쟁을 펼친다. 가장 주목받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올해부터 주행거리가 크게 늘고 의무 피트스톱이 도입돼, 한층 더 전략적인 승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경주장에서는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관람객들은 선수들과 차량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 스타 드라이버와 질주를 체험하는 '택시타임', 서킷 버스투어, 미니카 레이싱, 경품 행사까지 현장 곳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음악공연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파크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넬, 김창완밴드,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QWER 등 인기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스포츠와 문화가 한자리에 모이는 복합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영암 모터스포츠 대회 기간에는 선수와 관계자 5천여 명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결승전 날에는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영암에서 열리는 이번 카니발은 가족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욱 열린 모터스포츠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K-모터스포츠와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크뮤직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NOL)와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결승전은 24일 오후 12시 45분 KBS 2TV와 유튜브, 티빙, 숲, 치지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