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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학부모에 맞춤형 정보 제공..‘2026 대입정보박람회 성료
사회

수험생. 학부모에 맞춤형 정보 제공..‘2026 대입정보박람회 성료

박종하 기자
입력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관계자들이 ‘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교육청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관계자들이 ‘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교육청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가 1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초당대학교에서 개최한 박람회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9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함께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고,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와 1:1 진학 상담도 이뤄져 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12일 동부권 박람회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 초당대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중등 교사 양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임용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국가권익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람회에서는 ▲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 지역인재 선발 강화 ▲ 서류 및 면접 중심 전형의 중요성 증가 등 2026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대한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를 통해 입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방안과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아울러 13일 초당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라남도교육청–대학교육협의회 연계 ‘대입지도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라남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https://jdream.jne.go.kr)과 도내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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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교육감#전남교육청#2026대입정보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