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선정 ‘산업도약 신호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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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업 중심 25개 필지 개발… 공정률 70% 돌파
-100대 유망사업 선정으로 기업 투자 신뢰도 상승

[중앙통신뉴스]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의 전략 산업지대인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지형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수도권 편중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갖춘 지방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곡성군은 지난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다수의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공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화단지는 현재 70%의 공정률로 산업시설용지 106,539㎡를 ▲ 식품 20필지 ▲ 전자부품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 등 총 25개 필지로 구획을 나누어 개발 중이며 내년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운곡특화 농공단지가 국가가 주목하는 유망 투자 프로젝트로 인정받은 만큼,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곡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완성해 조기 분양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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