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 교원들, 한강 작가 문학적 모태 찾아 장흥·보성 탐방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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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 교원들이 소설가 한강의 문학적 기반을 확인하는 인문학 기행에 참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남도 인문학길 탐방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한강 작가 작품에 반영된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일정에 나섰다.
이번 기행에는 한강 작가의 부친이자 소설가인 한승원 작가가 동행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소년이 온다’ 인문학길 탐방의 후속으로 추진된 이번 일정은 역사적 장소 탐방을 넘어 문학적 연원의 깊이를 다루는 데 주력했다.
참가 교원들은 22일 오전 광주 옛 전남도청에 모여 전문 해설사와 함께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지닌 의미를 되짚었다.
이후 장흥에 위치한 ‘한승원 문학학교’로 이동해 한승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대를 이어 형성된 문학적 배경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보성 선유원으로 자리를 옮겨 문학평론가인 김영삼 전남대학교 교수의 ‘한강 소설이 경유한 것들’ 주제 특강을 수강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선유원 편백숲을 거닐며 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기행을 통해 체득한 남도 문학의 감수성이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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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한강#한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