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세정 혁신’ 앞장서는 광주 자치구 공무원 연구발표로 미래 제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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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지방세정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현장 공무원들의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별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세수 확충 방안을 현실에 맞게 모색하려는 자리로, 공무원들이 직접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며 공감대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동구의 무연고 사망자 재산세 과세 방안, 서구의 재생에너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공백 해소, 남구의 지방소득세 실무 개선, 북구의 ‘기분 좋은 통행료’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만들기, 광산구의 초가공 식품 건강세 도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반영된 5개 과제가 발표됐다. 각 과제는 실질적인 세정 현안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담아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발표 후에는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재생에너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공백 해소(설비용량별 과세 도입과 지역재정 순환)’를 발표한 서구 김균찬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주무관은 오는 하반기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광주시를 대표해 발표자로 참가한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남구 김태오 주무관, 북구 정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날 자리에선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입 제도 발전 지원사업과 향후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등 지역 변화에 맞춘 실질적인 세제 개선과 신규 세원 발굴 아이디어들이 많이 오갔다.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연구 의욕과 역량을 적극 지원해, 광주 세정의 미래를 든든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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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연구#공무원연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