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 설립 계획서 제출 D-7… 범도민추진위 "순천대, 통합 협상 전면 나서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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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국립의대 동부권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계획서 정부 제출 시한을 일주일 앞둔 13일 성명을 내고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 간 통합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
범도민추진위는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오는 20일로 예정된 계획서 제출 기한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중대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순천대가 목포대와의 통합 및 의대 유치 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단체는 의대 설립의 당위성 논의 단계를 넘어 실현 가능한 합의안 도출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추진위 측은 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역 간 승패를 가르는 소모적 경쟁 요소가 아닌 전남 전체의 의료 형평성과 도민 건강권 보장의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하나의 통합대학 체제 내에서 합리적인 기능 분담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부권 내 응급·중증 질환의 최종 치료 체계 부재 상황을 거론하며 국립대학의 공적 책무 이행을 주문했다. 대형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타 지역 원정 진료 문제와 청년층의 정주 여건 악화 현상을 지적하며 지역 내 필수 의료 체계의 중심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추진위는 특정 지역과의 대립을 지양하고 전남 전체의 필수 의료 기반 확충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정치권과 지방정부 대학 당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최종 합의안 도출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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