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기업 인도네시아에서 수출성과 거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광군이 e-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송광민 부군수)은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지역 전기이륜차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참여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영광지역 유망 e-모빌리티 기업 9개사가 함께 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은 물론, 동남아 전역을 겨냥해 합작사업,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와 함께 친환경 이륜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잇따라 MOU를 맺으며 e-모빌리티 분야 협력에 앞장서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이치비, 케이원티에스, 씨에이치모터스 등 영광 지역기업들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AISMOLI와의 실무회담, 현지 공장 투어 등도 이어졌다.
특히 9개 참가기업이 해외 바이어 18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06건, 약 3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에버인더스, 이지컴퍼니, 워커, 씨에이치모터스, 케이원티에스 등 5개사는 현지에서 약 3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KOTRA 자카르타와 협력과 현지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적극 육성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