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 2026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 최종 선정

박재형 기자
입력
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가 2026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민 자부담 50%를 지원하고 ESS 무상 구축 등 행정 지원을 펼친다.
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가 2026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민 자부담 50%를 지원하고 ESS 무상 구축 등 행정 지원을 펼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 신의면 상서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 사업 대상지로 지난 21일 최종 확정됐다. 전국 129개 신청 마을 가운데 상서1리를 포함한 86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꾸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직접 배분하는 주민참여형 발전 모델이다.

 

신안군은 주민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사업비의 15%에 달하는 주민 자부담액 가운데 50%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투입한다. 올해 2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재원을 지속 지원해 금융비용 지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부담 지원이 이뤄지면 1MW 발전 용량 기준 마을당 매년 약 600만 원 안팎의 실소득이 추가로 발생한다.

 

전력망 연계가 포화 상태인 지역 여건을 감안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비용도 주민 부담 없이 처리한다. 국비 40%, 지방비 30%, 가상발전소(VPP) 30% 매칭 방식으로 향후 기후부 세부 지침에 맞춰 ESS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1차 선정에 맞춰 2차 공모에 접수한 지도읍과 팔금면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인허가, 계통연계, 금융 상담 등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주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이 마을 주민의 실질적인 기본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신안군#햇빛소득마을#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