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월산면 화방리 남북 화해 상생 통일쌀 재배 시작
전정호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담양군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염원하는 영농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은 지난 18일 월산면 화방리 통일쌀 경작지에서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농기계 품앗이 담양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담양군농민회가 주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념사와 축사를 마친 뒤 이앙기를 시승했으며, 경작지로 이동해 직접 모를 심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통일쌀 재배 사업은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쌀을 통해 남북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사회 전반에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단순한 농업 생산 활동을 넘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연대 사업이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량 안보의 핵심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늘 심은 모판 하나하나에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담양 농민들의 정성과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식량 주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기자
밴드
URL복사
#담양군#통일쌀모내기#담양군농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