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광주 사전투표 시작… 통합특별시장 등 117명 선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앞서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사전투표는 9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오는 7월 1일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선거라는 점에서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광주에서는 통합특별시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모두 117명을 뽑는다. 별도로 광산구을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광주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7장을 받게 되며, 광산구을 유권자는 8장까지 교부받는다. 단, 해당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경우 그 용지는 발급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투표 정보를 알리는 카드뉴스와 SNS 홍보, 시내 곳곳에서의 현수막·전광판 안내, 청사 방송 및 기관 통화연결음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으로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본투표는 광주지역 3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일에는 별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집으로 발송된 안내문이나 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공동체를 지키는 책임”이라며 “ 광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로 통합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높은 투표율과 깨어있는 시민정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