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3회 충장축제 청년기획단 ‘찐이’ 4기 모집 본격화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 동구가 오는 10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앞두고, 청년기획단 ‘찐이’ 4기를 새롭게 뽑는다. 동구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들을 찾고 있다.

 

‘찐이’는 청년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직접 뛰어들어 각종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름은 ‘진국’에서 착안해,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청년들의 축제 참여를 상징한다.

 

올해는 기획팀과 퍼레이드팀 두 분야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및 대학생이다. 각 팀별로 약 15명을 뽑아, 총 3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특히, 올해 충장축제에서 퍼레이드가 기존보다 3일간 대폭 늘어나면서 퍼레이드팀이 신설됐다. 이들은 퍼레이드 기획에서부터 퍼포먼스 제작, 그리고 현장 운영까지 폭넓은 역할을 맡게 된다. 기획팀은 축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실질적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직접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세 번씩 실무 및 예술인·전문가 교육, 사전 기획 회의, 퍼레이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충장축제 기간에는 현장 운영 및 퍼레이드 주축으로 활동하며 축제의 중심을 잡는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찐이에게는 사전 활동비, 축제 실비, 식사 및 굿즈, 자원봉사 실적 인증, 우수 참여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청년의 열정이 충장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미래의 지역문화 리더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모여,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금남로·충장로·5·18민주광장 등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구는 올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충장축제#광주축제#청년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