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경로당 IoT 화재 피난 유도장치 도입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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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가 구비 2천만 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20곳에 IoT 기반 무선 화재 피난 유도장치를 설치했다
북구가 구비 2천만 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20곳에 IoT 기반 무선 화재 피난 유도장치를 설치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고령층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화재 피난 유도장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신속한 피난을 도와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북구는 지난 5월 이용 인원과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구비 2천만 원을 전액 투입해 무선 화재 감지기, LED 피난 유도장치, 무선 연동 사이렌으로 구성된 안전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화재 감지와 동시에 연동된 사이렌이 울리며 비상 상황을 전파한다. 이와 함께 대피 안내 음성이 송출되고 시인성이 높은 LED 피난 안내등이 점등되어 어르신들이 직관적으로 비상구를 찾아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는 장치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향후 3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 화재 대피 효과성과 현장 만족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향후 관내 경로당 전역으로 설치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하드웨어 확충에 맞춰 소프트웨어 안전대책도 실행한다. 북구는 의용소방대와 손잡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령층 맞춤형 화재 예방 수칙과 대피 요령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일상적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번에 도입한 피난 유도 시스템이 위급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장치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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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경로당화재예방#iot피난유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