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부터 실행까지 4단계 투명 공개 … 신수정 당선인 "주민 주권 실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가 19일 주민 직접 참여형 온라인 정책 플랫폼인 '북구톡톡'을 공식 개설하며 민선 9기 핵심 기조인 행정 소통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에 가동하는 소통 채널은 광주 최초 여성 기초단체장에 오르는 신 당선인의 '주민 주권' 철학을 뼈대로 삼았다. 단순한 일방향 민원 접수처를 넘어,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개입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년, 경제, 복지, 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 게시판을 운영한다. 특히 일반 투표를 비롯해 여러 제안 중 1위를 가려내는 '정책 월드컵' 방식을 '주민참여광장'에 새롭게 도입해 구민들의 흥미와 자발적 개입을 적극 유도한다.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주민이 올린 정책 제안이 접수, 검토, 추진, 완료로 이어지는 4단계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아울러 '신수정의 현장소통' 코너를 통해 당선인의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소상공인 간담회 등 각종 외부 활동 내역을 상세히 공개한다.
신 당선인은 북구톡톡을 통해 행정 추진 과정을 낱낱이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공론장을 확고히 구축해 행정 신뢰도를 대폭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16일 구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 로드맵 설정에 돌입했다. 민생경제 회복, 청년 기회 확대, 광주역 및 원도심 대전환, 복지·안전 등 4대 핵심 의제를 바탕으로 취임 100일 우선 과제를 정밀 타격 중이며, 오는 7월 17일까지 최종 공약 실행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