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 여름철 농업 현장 안전 지키는 '농업인 안전지킴이' 발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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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농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2026년 농업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선도농업인 14명이 안전리더와 온열질환 예방 요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체계 구축, 안전지킴이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사업 운영계획, 기본 예방 수칙, 응급처치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영상자료도 제공돼 농업 현장의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농업인 안전지킴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폭염 시간대 농작업장 순찰,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안전용품 전달과 착용법 안내, 시기별 안전지침 제공, 고령 농업인 안부 확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성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 농업인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농촌 현장에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는 만큼,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챙기겠다”며 “안전지킴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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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인안전#폭염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