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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 2년 만에 왕좌 탈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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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에서 여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과 사브르 개인·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에서 여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과 사브르 개인·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이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검객 명가의 위상을 입증했다.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남펜싱협회는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이 여자 에뻬 단체전 우승과 사브르 개인·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대 성과는 에뻬 단체전 탈환이다. 김향은, 박소형, 김태희, 한다현으로 구성된 에뻬팀은 결승전에서 계룡시청을 45대 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8강전에서 경기도청을 45대 32로 완파한 뒤, 준결승전에서는 경상남도체육회를 45대 4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은 제62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에뻬 단체전 왕좌를 되찾았다. 특히 지난 6월 1일 취임한 김수민 감독의 지휘 아래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사브르 종목의 선전도 돋보였다. 박다은, 손정민, 전수인, 김은선이 나선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양구군청을 45대 33으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43대 45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는 손정민이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문영준 전남펜싱협회장은 “선수단이 합심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우승의 기세를 몰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땀방울로 증명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 펜싱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다각적인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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