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 '무관용 원칙'으로 갑질 뿌리 뽑는다… 종합 대응체계 가동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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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이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부터 사후 조치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군은 최근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비인격적 대우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에 대해 관용 없는 엄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닌 행정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키는 조직적 문제로 판단한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상시 온·오프라인 익명 신고창구를 가동해 제보 문턱을 낮췄다. 신고가 접수되면 객관적인 조사를 거쳐 사실관계를 파악하며, 상급자의 부당 행위가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른 문책은 물론 사안에 따라 수사 의뢰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은폐나 방조 행위자 역시 문책 대상에 포함된다.
피해자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신원 보장과 분리조치로 2차 피해를 차단하고, 심리 상담, 의료비, 법률자문을 패키지로 지원해 일상 복귀를 돕는다. 정기 실태조사와 전 직원 예방교육, 청렴 서약식도 병행해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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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갑질근절#직장내괴롭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