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광주신세계, 소아암 환아 위해 천만원 기부
사회

광주신세계, 소아암 환아 위해 천만원 기부

박은정 기자
입력

- 2020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총 3천만원 기부
- 희망장학금·광주학생 미술대전 등 현지법인으로 지역사랑 솔선수범


 

[중앙통신뉴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 최영준 지회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족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금 1,000만원과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했다. 후원금과 헌혈증서는 취약계층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전달돼 수혈비용 일부를 면제 받는 등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돕고자 지난 2020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후 2022년과 2023년까지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지역인재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7,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가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34억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용된다. 

 

지난 3일에는 광주신세계가 후원한 2025 광주학생 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지역 내 미술 꿈나무들에게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시작된 광주학생 미술대전은 초중고등학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1995년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고자 유통업계 최초로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광주신세계는 희망산타 원정대, 희망장학금, S-BOX 기부, 사랑의 김장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ESG기준원의 평가에서 2024년, 2023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환아 가족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신세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희망장학금#광주학생 미술대전#현지법인#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희망산타 원정#s-box 기부#김장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