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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택배비 지원사업 연륙 도서 지역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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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택배비 지원사업 연륙 도서 지역까지 확대

박종하 기자
입력
2025.04.10 09:02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지원
[중앙통신뉴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 사업은 12월 19일(예산 소진 시 종료)까지 시행한다.

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주민등록이 된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택비비는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증빙 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 주소, 송장 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1천8백 명이 2만 5천 건에 대하여 추가 택배비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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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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