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주기업 품고 주민에게 열었다… 고흥 복합시설 ‘스페이스고흥’ 준공

박만석
입력
-총사업비 130억 원·연면적 3,07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우주발사체 기업 공용오피스·홍보전시관·500석 누리홀 갖춰

 

고흥군이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 ‘스페이스고흥’을 준공했다. 우주기업 공용오피스와 500석 누리홀, 북카페, 홍보전시관 등을 갖춰 기업지원과 주민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고흥군이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 ‘스페이스고흥’을 준공했다. 우주기업 공용오피스와 500석 누리홀, 북카페, 홍보전시관 등을 갖춰 기업지원과 주민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우주산업 기업의 연구·업무 지원과 주민 생활·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 ‘스페이스고흥’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일 군청사 인근에 조성한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스페이스고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 교류를 지원하는 기업지원 공간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다.

 

사업은 2023년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착공했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3,070㎡,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지하 1층에는 5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인 ‘누리홀’이 들어섰다. 각종 회의와 교육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행사, 주민행사 등에 활용된다.

 

1층에는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홍보전시관이 마련됐다. 북카페는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운영하고 홍보전시관에서는 고흥의 우주산업과 우주발사체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

2층과 3층은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과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이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공용오피스로 꾸몄다. 군은 기업의 고흥 정착과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층에는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고흥군 우주항공산업 업무를 담당하는 우주항공전략실이 지난 8월부터 입주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은 향후 입주기업과 우주항공전략실 간 연계를 강화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기업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4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 생활문화 공간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운영한다.

 

공영민 군수는 “스페이스고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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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군수#스페이스고흥#우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