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서비스 확대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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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돌봄서비스를 한층 넓힌다. 기존보다 지원 연령을 낮추고, 대상과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올해 시범 도입했던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보호자가 함께하지 못할 경우, 요양보호사가 집에서 병원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도와주고, 병원 이동 차량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가 핵심이다.

 

목포시는 이번 확대를 통해 지원 연령을 만 75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크게 낮췄다. 기존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목포 지역 모든 의료기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동거 가족이 없는 경우에만 해당됐던 지원 대상을 노인 부부 세대까지 넓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확 낮췄다.

 

신청은 이용 예정 월의 전 달 20일부터 목포시 노인장애인과 통합돌봄팀(061-270-8279)에 전화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장기요양 인정자 중 이미 유사 재가서비스나 바우처택시 등을 이용 중이라면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보호자의 부재로 병원 진료가 어려워지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올해 ‘목포돌봄365’ 통합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의료, 건강,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5개 분야 41개 돌봄사업을 연계해 시민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사업’은 전남사회서비스원, 전국운전자연합회 전남목포시지회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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