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용자 편의성 대폭 높인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 출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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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기존 모바일 앱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국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를 지난 23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보험25시’는 언제, 어디서든 시간 제약 없이 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크게 개선됐다.

 

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The건강보험’ 앱을 업데이트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건강보험25시’ 앱 출시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AX·DX)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기존에는 복잡하게 메뉴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각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미리 안내하는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을 통해 화면과 메뉴 구성이 훨씬 더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었고, 기존 서비스들도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63가지 신규 서비스가 추가되어 총 233종의 민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미납 보험료 분할납부 신청’이나 ‘피부양자 취득 가능 여부 조회’ 등 국민들이 많이 요구했던 민원 서비스가 신설되어, 서비스 범위가 약 37% 넓어졌다. 또 메인 화면에서는 환급금이나 건강검진 정보 등 놓치기 쉬운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통합검색창을 큼직하게 배치했다. 이제 복잡하게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자격’이나 ‘환급금’ 등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관련 서비스를 찾을 수 있어 검색이 더욱 편리해졌다.

 

단순한 민원처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모바일에서 종합적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본인의 검진 결과나 진료·투약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의 영유아 검진, 부모님의 건강정보까지 가족 간에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성인 자녀 1명을 지정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자녀가 수신에 동의한 경우 부모님의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압·혈당·식사 같은 건강 기록과 약 처방 기록도 사진만 찍으면 손쉽게 앱에 저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조회’, ‘신청’ 등 기능 위주로 메뉴가 나열되어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자격’, ‘보험료 납부’ 등 이용 목적과 민원 종류에 따라 메뉴를 새롭게,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비스는 홈 화면에 바로 볼 수 있도록 스크롤 없이 전면에 배치해, 단 세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금방 도달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 모아 ‘간편(쉬운)모드’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다크모드와 글자 크기 조절 기능도 추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25시’는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를 극대화한 성과이자, 우리 공단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과 품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대표 모바일 앱은 제증명 발급, 각종 민원 신청, 건강검진 관리 등 약 20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1억 명이 넘는 방문자가 이용하며, 2025년에는 ‘최우수 공공앱’에 선정되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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