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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 기본소득사회 구현”…민선 9기 12대 실천공약 공개

강천수
입력
강진원 예비후보측에서 만든 12대 실천형 공약 자료 후보측 제공
강진원 예비후보측에서 만든 12대 실천형 공약 자료 후보측 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민선 9기 강진군 운영 구상을 담은 대규모 정책 패키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민선 9기 강진군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정책 발표를 통해 강진의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 분야별 공약을 제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성장과 소득 중심의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가 내세운 민선 9기 비전은 ‘군민주권시대, 기본소득사회 구현’이다. 이를 뒷받침할 핵심 가치로는 군민소득 증대, 주민참여 확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약은 기본소득형 복지 확대다. 강 후보는 농어민공익수당을 현행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이고, 별도의 농어민 기본소득 지급 체계도 구축해 가구당 연 240만 원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농어촌 생활 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흐름에 발맞춰 강진을 중남부권 관광·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산업 추가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강진과 장흥의 자원을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강 후보는 광주~강진 고속도로 조기 완공, 남해선 강진역 활성화, 강진만 횡단대교 건설 추진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와 강진을 생활·경제 공동권역으로 묶는 ‘G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화폐 연계, 문화교류, 빈집 활용 정책 등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산업 구조 혁신도 핵심 축이다.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업을 기반으로 한 1·2차 산업 경쟁력 강화, 유통·외식·서비스 산업 활성화, AI와 첨단기술 기반 4차 산업 성장 기반 조성까지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생활밀착형 공약도 다수 포함됐다.

 

대표 정책인 강진 반값여행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숙박·소비·재방문 중심 체류형 관광으로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벼 경영안정자금 확대, 한우·임업·수산업 지원 강화, 여성 농어업인 지원 확대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유치, 청년형 스마트팜 조성도 추진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도 눈길을 끈다.

 

빈집 200호 정비 및 청년 임대주택 확대, 청년 창업자금 지원 강화, 청년 농어민 육성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청년층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 공약으로는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소규모 면 단위 복지·주거 통합 거점 조성, 요양보호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됐다.

 

미래세대 정책도 제시됐다.

 

강 후보는 교육 투자 확대와 함께 장학사업 강화, 중학생 해외연수 기회 확대, 예체능 인재 육성, 제2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어린이공원과 실내 키즈카페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육아지원 강화, 강진의료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책에서는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구상도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군 주도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주민 수익 공유 모델 도입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소득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정 운영 방향으로는 민관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군민 참여형 행정을 강조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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