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에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1호 개소

김성태 기자
입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일 영암군에 전국 최초 ‘농어촌 간호인력 기숙사’ 1호를 개소했다. 소멸대응기금 등 181억 원을 투입해 진도와 신안까지 순차 건립하며 의료난을 해소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일 영암군에 전국 최초 ‘농어촌 간호인력 기숙사’ 1호를 개소했다. 소멸대응기금 등 181억 원을 투입해 진도와 신안까지 순차 건립하며 의료난을 해소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의료·복지 인프라 취약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주거 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통합특별시는 10일 영암군에서 ‘농어촌 간호인력 등 주거지원 사업’에 따른 제1호 전용 기숙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및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취약으로 발생하는 간호·복지 인력 유출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최초로 기획됐다. 광역소멸대응기금 6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1억 원이 투입되는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다.

 

그동안 농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낙후된 주거 환경 탓에 고질적인 간호사 구인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필수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부작용이 지속됐다. 이번에 준공된 영암군 기숙사는 20~30실 규모로 건립되어 전문 인력의 장기 근속과 조기 정착을 돕는 보금자리로 기능한다.

 

시는 이번 주거 인프라 구축이 청장년층 전문 인력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 우려를 해소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영암군 1호 기숙사는 의료·복지 인력의 장기 근무를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오는 9월 진도군 2호, 12월 신안군 3호 기숙사까지 차질 없이 준공해 농어촌 의료 환경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암군#간호인력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