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시민 중심 행정 개혁…시민주권도시 14대 과제 추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여수시가 시민 중심 행정 전환을 목표로 시민 직접 참여 제도화, 24시간 AI 스마트 민원 체계 구축, 공정 재정 시스템 마련 등 14대 핵심 추진 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1월 30명 규모의 ‘시민주권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정책투표 시스템(Y-voting)과 100여 명 규모의 ‘여수시민회의’를 도입하고, 시장 직통 ‘시민소통폰’ 및 48시간 이내 현장 확인 원칙을 적용해 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합의제 의결 기구로 확대하고, 주요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도 추진된다. RAG 기술 기반 AI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민원 응대를 제공할 방침이며, 오는 2027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9년까지 전 부서로 확대한다.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자치법규 내 부패 요인을 정비한다.
재정 및 조직 체계 고도화 방안도 포함됐다. 관급자재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을 기존 1억 원 이상에서 7천만 원 이상으로 확대해 계약 투명성을 강화한다. 또한 시정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미래전략 전담조직’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전담조직’을 각각 신설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14대 핵심 과제는 시정 전반의 체질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라며 “투명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