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직 인수위 활동 종료… 11대 핵심과제 등 59개 공약 확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민선 9기 화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34일간의 공식 활동을 매듭짓고 차기 군정을 이끌어갈 59개 실행 공약을 최종 조율했다.
인수위는 1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핵심 과제 11개를 포함한 총 59개의 군정 공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2일 출범한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화순 관내 주요 사업 현장 13곳에 대한 검사, 심층 검토 회의를 거쳐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정 슬로건은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로 확정했다.
김종갑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행정 철학에 맞춰 현장 적용성과 재정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공약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당초 선거 기간 제시된 187건의 공약 중 타당성이 높은 59건을 선별했으며, 제외된 과제들도 기존 화순군의 개별 현안 사업에 녹여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수위가 선정한 7대 분야 11개 핵심 과제에는 광주-화순 광역철도 노선의 국가 계획 반영과 바이오특화단지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등이 올랐다. 이외에도 군민 정책동행단 추진, 화순 탄광 시설물의 국가 문화유산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농산물 유통망 혁신 등이 중점 추진된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회의에 참여해 인수위원들의 헌신에 사의를 표했다. 임 군수는 확정된 공약들이 지역 경제를 살릴 초석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로서 군정 감시와 쓴소리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인수위 사무국은 오는 20일 행정 서류 정리를 전면 끝내고 업무를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