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세계유산 아카이브 도서 ‘산사와 갯벌’ 출간 기념 북토크 개최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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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기록한 도서 『산사와 갯벌』 출간을 기념해 9일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순천시가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기록한 도서 『산사와 갯벌』 출간을 기념해 9일 북토크를 개최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순천시가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계산 선암사와 순천 갯벌의 사계절과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도서 『산사와 갯벌』을 발간하고 독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원도심 소재 책 문화공간 ‘나무들의 밤’에서 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지난해 개최된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이다. 단순한 공공 간행물 발간에 그치지 않고 교보문고, YES24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 입점해 판매되는 상업 출판 형태로 기획됐다. 지자체 자산과 지역 생태 전문 출판사 ‘열매하나’의 협업을 통해 향토 문화 콘텐츠의 자생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필진은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오랜 기간 취재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 온 역사적 기록과 현지 주민들의 구술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9일 열리는 북토크에는 손훈모 순천시장을 비롯해 천소희 열매하나 대표와 집필 작가들이 참석해 기록화 작업 전반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나무들의 밤’은 경남 통영의 ‘남해의 봄날’과 순천 ‘책방심다’, ‘서성이다’가 연대해 조성한 협업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책에 수록된 사계절 기록들을 담은 전시회가 다음 달 23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출간물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이달 말 개최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와 연계해 순천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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