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타 지역 기업인·프리랜서 겨냥 ‘체류형 워케이션’ 가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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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타 지역 기업인과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완도형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1박당 10만 원의 숙박비와 공유 오피스, 쏘카 이용권, 해양치유센터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지원한다
완도군이 타 지역 기업인과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완도형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1박당 10만 원의 숙박비와 공유 오피스, 쏘카 이용권, 해양치유센터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지원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청정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완도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외지 기업인 유치에 나섰다. 

 

완도군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주관 ‘전남 블루 워케이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특색을 담은 맞춤형 복합 근무 상품을 구성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기업 임직원, 프리랜서, 개인 사업자다. 참여 희망자는 ‘전남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을 통해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완도군은 참가자의 초기 체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력한 지원책을 내걸었다. 참가자에게는 1박당 10만 원의 숙박비를 보조하고, 전용 오피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 공유 업체 ‘쏘카’ 이용권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할인 혜택도 기본 포함된다. 

 

지역 내 가맹 카페와 체험처 등에서 현금처럼 쓰는 4만 원 상당의 전자 쿠폰 ‘워케이션 패스’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 모든 혜택은 초기 참가비에 반영되어 현장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원격 근무자들이 주간에 바다가 조망되는 개방형 집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퇴근 이후에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동선이 짜였다. 세부 사항은 군청 관광실 관광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가 원격 근무를 수행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만큼, 이번 사업이 단순 방문에 그치던 유동 인구를 장기 체류형 관광 수요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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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형워케이션#워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