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장 라온페스타 2026 개막, 금남로 차 없는 거리서 문화상권 축제 열린다

박종하 기자
입력
ⓒ광주 동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동구가 지역 상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4일부터 ‘2026 충장 라온페스타’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올해 라온페스타는 11월까지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 그리고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라온페스타는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축제로, 그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이들이 축제 현장을 다녀갔고, 약 24억 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내며 충장로 일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행사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손을 맞잡고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첫 행사에서는 K-POP 충장스타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그리고 충장상권 판매대행 서포터즈 활동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시민들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구랑페이 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당일 동구랑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참여가 곧 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라온페스타는 7월 4일 ‘라온락페스타’에서 밴드 노브레인, 노라조 등 인기 아티스트를 초청해 충장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도심 속 눈 내리는 이색 체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마련돼 한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POP 충장스타’, ‘도깨비장터’ 등 공연과 체험, 소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지역 밀착형 축제가 매달 이어진다.

 

동구 관계자는 “라온페스타를 통해 원도심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가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충장로#라온페스타